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해외시장 본격 공략"…골프존, 美뉴욕에 '골프존소셜' 1호점 개점

미 현지화 전략…소셜매장 지속 출점 계획
GDR시스템 활용 '골프존레인지'도 상반기내 2호점 출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3-02 10:34 송고
골프존소셜 1호점 개점 기념식(골프존 제공) 
골프존소셜 1호점 개점 기념식(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미국 뉴욕 팰리세이드센터에 복합 골프문화시설인 '골프존소셜 1호점' 개점을 통해 미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골프존 관계자는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총 여섯 곳의 골프존소셜을 열 것"이라며 "미주 시장의 본격 진출과 함께 해외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의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집계 영업이익은 1487억원으로 전년대비 38.1%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175억원, 당기순이익은 1115억58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0.2%와 45.9% 늘었다.
 
골프존의 미국 현지화 매장인 '골프존소셜'은 식·음료를 즐기면서 스크린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펍 콘셉트의 복합 골프문화공간이다.

1호점은 미국 뉴욕 팰리세이드센터에 입점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 임동진 골프존아메리카 대표이사, 샨츠 트룬 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파크 매장 모습(골프존 제공) 
골프존파크 매장 모습(골프존 제공) 

GDR시스템을 활용한 아카데미 매장인 '골프존레인지'도 확장한다. 골프존레인지는 지난해 12월 미국에 첫 매장을 출점했다. 올해 상반기내 2호점을 출점한다.

골프존레인지는 골프존의 골프 선수 육성기관인 골프존레드베터(GLA)의 커리큘럼을 활용한 레슨을 제공한다. 매장 전 타석에 골프존의 GDR 플러스를 설치했다.

골프존 해외사업 매출은 2018년 이후 연평균 30% 이상 성장했다. 2009년 해외 진출을 시작해 현재기준 △일본 400여개 △중국 200여개 △미국 100여개 △베트남 40여개 △기타국가 90여개 등 총 8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올해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과 해외 사업 집중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골프시뮬레이터 기술을 알리겠다"며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