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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23 롯데렌탈·렌터카 GTOUR 여자대회' 정다현 우승

최종 합계 16언더파 기록
정다현, GTOUR 데뷔 첫 우승 차지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3-07-03 11:04 송고
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4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박강수 골프존 대표, 우승자 정다현, 최근영 롯데렌탈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골프존 제공)
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4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박강수 골프존 대표, 우승자 정다현, 최근영 롯데렌탈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4차 대회 결선에서 정다현이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GTOUR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올 시즌 2, 3차 대회에서 각각 4위, 2위로 선두권에 머무른 정다현은 1라운드 후반부터 존재감을 나타내며 8언더파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최종라운드 2, 3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 선두 박단유와 한 타차 구도를 만들어 우승 가능성을 높인 정다현은 12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13번홀 샷 실수로 다시 공동선두가 되었지만 박단유를 따돌리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다현은 지난해 GTOUR에 입회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다현은 "우승 경쟁을 하게 될지 몰랐는데 실수했을 때 좀 더 경기에 집중하자고 마음먹고 마지막 홀에서 컨트롤샷을 한 게 우승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며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다음 GTOUR 우승을 목표로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4차 대회는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안폴터디자인,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디지털청풍,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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