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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테니스 랠리 되네"…'테니스팟' 해외진출 본격화

등록 2023.07.20 10: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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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반으로 호주·러시아 등 확대

AI 시스템과 실력 맞춤형 랠리 가능해

[서울=뉴시스] 홍콩 구룡 쿤통 지역 테니스 체험 전문 매장에 설치된 뉴딘콘텐츠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 (사진=뉴딘콘텐츠 제공) 2023.07.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콩 구룡 쿤통 지역 테니스 체험 전문 매장에 설치된 뉴딘콘텐츠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 (사진=뉴딘콘텐츠 제공) 2023.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뉴딘콘텐츠의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20일 뉴딘콘텐츠에 따르면 업계는 국내 테니스 시장이 올해 3600억원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 테니스 인구는 약 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출시 4주년을 맞은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 테니스팟은 인공지능(AI)과의 랠리가 가능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테니스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2021년부터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국가와 미국에 해외 수출 판매를 기반으로 지난해 유럽 국가에 신규 수출했다. 올해는 호주, 러시아 등으로 해외 수출이 늘고 있다.

테니스팟의 가장 큰 강점은 실제 테니스와 유사한 경기 환경을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테니스팟은 혼자서도 얼마든지 실력 맞춤형 랠리가 가능하다. 치열한 코트 예약을 하지 않아도 빠른 플레이가 가능해 회전율이 높다.
 
뉴딘콘텐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테니스 대중화 열풍이 부는 만큼 테니스팟에 대한 국내외 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해 테니스팟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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