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골프존 제공) |
골프존문화재단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제14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4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총 36팀(144명)이 참가했다. 후원금 전액은 문화예술인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골프존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선골프대회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라며 "올해 도예가 조호진, 허재성, 회화작가 윤승원, 회화·사진·조각가 정혜진 등 4명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선골프대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며 "후원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와 테너 류정필의 축하공연을 포함해 즉석 사진촬영, 홀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상생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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