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충남대서 2023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개최

  • 경제/과학
  • 지역경제

골프존문화재단, 충남대서 2023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개최

  • 승인 2023-12-03 11:04
  • 수정 2024-02-07 15:21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ㅇㅇ
골프존문화재단이 2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주최한 '2023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산타 복장을 한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3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올해로 13년째 진행하는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는 문화 나눔 행사다.

이번 '2023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은 대전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 및 인솔자 2380명과 우수자원봉사자 가족 270명 등 총 26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골프존뉴딘그룹사 대표진 및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해 온기를 더했다.

페스티벌은 크로스오버 앙상블 '쇼인어스'의 오프닝 공연과 꿈을 위해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을 그린 가족뮤지컬 '디스이즈잇'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경험과 기회 확대를 도모했다.



뿐만 아니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학용품 및 장난감을 초청 아동들에게 선물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 역할을 대신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제가 오히려 많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포함해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골프존,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충남대학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10810일 설립됐다지속되는 나눔과 배려를 통해 꿈을 심어주고 희망을 나누어 준다면 언젠가 꿈의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골프존문화재단의 최종 목표다골프토털문화기업으로 가는 길목에서 골프존문화재단은 기업과 문화가 상생하여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후원사업을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명장들의 숭고한 작품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사회문화나눔, 사회소외계층후원 사업 등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추진 방향 모색
  2.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정기공연 '대동' 개최
  3. "5·18민주항쟁 헌법전문 게재를" 대전서 정신계승 대회 개최
  4. 천안시 신방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다시 돌아온 ‘초록 대출’
  5.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굿찌쌀롱, 취약계층 취·창업 지원
  1. 세종시의회 정례회 20일 개막...전반기 유종의 미 거둘까
  2. 철도지하화, 대전시 사업성 높일 혁신 전략 담아야
  3.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곧 구체화… 대전 지정여부 촉각
  4.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5.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사태'... 사장 해임에 직원 갑질까지

헤드라인 뉴스


22대국회 불지피는 개헌론, 행정수도 동력 살아나나

22대국회 불지피는 개헌론, 행정수도 동력 살아나나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로 충청의 최대 염원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동력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한 불을 지피고 나섰고 4·10 총선 세종갑 당선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이 호응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개헌은 국회의석 3분의 2가 찬성해야 가능한 만큼 거대양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헌 정국을 여는 데 합의할지 여부가 1차적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 하면서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