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2년 연속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1위"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사진)이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가 선정하는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골프아이엔씨는 최근 발행한 3,4월 통합호에서 아시아 골프산업 파워인물 (Asian golf industry’s most powerful people of 2024) 10인을 발표했다. 1위에 김 회장, 3위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서원밸리CC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골프, 정보기술(IT), 문화를 결합한 스크린골프를 세상에 선보이며 국내 골프 대중화 및 전 세계 골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골프아이엔씨는 "골프존은 2009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63개국에 걸쳐 7700여 개 스크린골프 매장에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외 4만 4000대의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작동 중이며(2024년 2월 기준), 2023년 기준 국내외 연간 총 9700만 번의 라운드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골프존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 당당히 진출해 골프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시도하고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