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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가맹점 40% 늘어…"900호점 돌파 눈앞"

등록 2018.12.12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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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골프존파크 지역대표자 간담회. 2018.12.12(사진=골프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골프존파크 지역대표자 간담회. 2018.12.12(사진=골프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골프존은 지난해 650여개였던 골프존파크 가맹점이 올해 40% 가까이 늘어 900호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맹점 전용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의 영업 시스템도 5900여개를 넘어서면서 후발주자들과 격차를 벌이고 있다는 게 골프존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골프존파크 가맹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및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골프존은 2016년 8월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정기적으로 지역별 가맹점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올해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AS 자기분담금 조정 등을 통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가맹점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폐업을 희망하는 매장에 대해서는 퇴로 지원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업이 부진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팅업체의 경영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의 주변 상권 분석 및 현장 모니터링, 해당 지점의 성과 유형을 진단하고 개선 가이드를 제공한다.

영업이 잘되는 매장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포상을 진행하고 우수가맹점 초청 행사, 가맹점주 골프대회 등도 열고 있다. 아울러 향후 영업이 우수한 매장의 마케팅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민규 골프존 가맹사업부 부장은 "가맹사업 초기부터 꾸준하게 가맹점들과 소통하며 매장 운영에 도움 되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골프존파크로 전환하고 있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맹사업이 스크린골프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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