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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퀸` 정선아, 사상 최초 상금 1억 돌파

입력 : 
2018-12-16 17:20:56
수정 : 
2018-12-17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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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여왕' 정선아(28)가 '2018 롯데렌터카 WGTOUR 하반기 챔피언십' 챔피언에 올랐다. 정선아는 지난 1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수비를 3타 차로 제치고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정선아는 우승자 특전으로 걸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2018 롯데렌터카 WGTOUR 하반기 챔피언십은 롯데렌터카가 주관하고 ORAC1879, 모리턴, 캐디톡(CADDYTALK), 볼빅이 후원했다. 이날 우승상금 2000만원을 챙긴 정선아는 2018시즌 총 누적 상금 1억1065만2500원을 기록했다. 남녀 GTOUR에서 단일 시즌 상금 1억원을 넘어선 선수는 정선아가 최초다. 동시에 최예지가 보유 중이던 시즌 6승(2014~2015시즌) 기록과 타이를 이뤘던 정선아는 올해 단일 대회 최저 타수(23언더파·2018 WGTOUR 5차 대회)와 대상포인트 9400점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거머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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