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원, 무인 시스템 '차세대 스마트 프론트 서비스'로 골프장 운영 효율 극대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2.18 10: 08

 골프장 IT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 이츠원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스마트 프론트 서비스(가칭 A-CRM 시스템,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인 내장 시스템)'를 선보였다.
18일 이츠원에 따르면 '차세대 스마트 프론트 서비스'를 통하면 이용자가 골프장 내장 등록을 위해 프론트 앞에서 오랜 시간 줄을 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 해당 멤버십 등록자는 클럽하우스 입장 시 스마트 폰을 통해 자동 내장 등록을 마치고 락커표, 티오프 시간 알림 등을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이용자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골프장 사이트에 따로 접속할 필요가 없다. 최초 한 번의 간편 등록만 마치면 이후부터는 골프장 방문 시마다 자동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내장 등록, 락커 배치, 티오프 시간 알람 서비스 등을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개별 인식해 차별화된 1:1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골프장의 경우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동시에 이용자 개개인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골프존카운티가 운영 중인 골프장에 우선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전국의 골프장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츠원 박준태 대표이사는 "골프장에 필요한 솔루션이 무엇인지, 골퍼에게 어떤 서비스가 중요한지를 분석하고 기술을 개발한 결과, 현재의 ㈜이츠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 최근 골프장을 포함한 서비스 업종에 일어나고 있는 '셀프 시스템' 트렌드에 맞춰, 더욱 새롭고 유용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을 고민하는 골프장 운영자는 물론 골프를 즐기는 골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골프장 운영 효율을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이츠원은 골프장 전문 IT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국내외 약 100여 개 골프장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CJ그룹과 신안그룹, 골프존카운티, 대보그룹, 대명그룹 등 국내 명문 골프장과 함께 일본, 베트남 등 해외 골프장에도 독자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이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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