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총상금 3억원'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전 GA투어 개막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골프존 투비전

골프존 (77,900원 ▼200 -0.26%)이 4일 총상금 3억원 상당의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전 'KB국민카드 GA투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월까지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마스터 리그 진출을 위한 챌린지 리그 9개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마스터 리그 9개 △최강자들의 경쟁이 펼쳐지는 챔피언십 1개로 나뉘어 모두 19개 대회가 열린다.

골프존 회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전국 비전플러스, 투비전, 투비전플러스가 설치된 골프존 매장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대회 모드에서 GA투어를 선택해 플레이하면 된다. 단 G투어 프로 등 프로골퍼는 모든 시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대회의 시상은 각 대회 5라운드 이상 참가한 선수에게 시상 자격이 주어지며 챌린지 리그의 경우 마스터 등급의 시상은 하지 않는다.

챌린지 리그는 남녀 랭킹 1위를 기록한 2명의 선수에게 마스터 리그 결선진출 시드를 준다. 시상 대상은 △스트로크 랭킹 △롱기스트 △디버디 △홀인원(선착순) △최다 라운드·참여자 매장 등이다.

마스터 리그는 예선과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98명의 선수(남자부 1위~71위, 여자부 1위~27위)에게 결선 진출 시드가 주어진다.

결선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홀수차는 온라인, 짝수차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마스터 리그 결선에서 남녀 1위를 차지한 2명에게 챔피언십 진출 시드가 주어진다. 시상은 △스트로크 랭킹 △결선 참가자 전원 △남·여 1위 랭커 배출 매장 등이다.

남자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여자 우승자에게는 200만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또 연간 누적 챔피언십 포인트 1위 남자 선수는 200만원, 여자 선수 1위에게는 100만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GA투어 예선은 4일부터 26일까지, 결선은 29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