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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19 롯데렌터카 정규투어 1차 대회' 이순호 우승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9-03-24 14:13 송고 | 2019-03-24 14:14 최종수정
‘2019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1차 대회’에서 우승자 이순호 선수가 우승컵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존)© 뉴스1
‘2019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1차 대회’에서 우승자 이순호 선수가 우승컵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 골프존)© 뉴스1

㈜골프존은 지난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9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1차 대회'에서 이순호(34)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순호는 결선 1라운드를 3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이날 선두로는 박단유(25)가 7언더파로 단독선두를, 정선아(29)가 6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2라운드 초반 정선아는 무서운 기세로 5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와 3타차 여유로운 우승을 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순호는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 9홀에서만 무려 6타를 줄였고, 정선아를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순호는 2013-14시즌 챔피언십 대회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1000점과 함께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획득했다.

이순호는 우승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매우 좋았지만 생각지 못한 우승이라 얼떨떨하다"며 "집중력을 발휘한 후반 우승을 예감했다.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총 상금 7000만원(우승 상금 1500만원)의 이번 대회는 총 66명의 참가자(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들이 컷오프 없이 하루에 1, 2라운드를 치러 우승을 겨뤘다. 대회 코스는 경상북도 문경시에 자리한 문경GC(문희, 경서)로 치러졌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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