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시뮬레이션 골프업체 골프존이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리그(총상금 7천만원)’를 개최한다.

골프존은 15일 총 4개의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남녀 프로 간의 매치 플레이 △남녀 프로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팀플레이 등 남녀 프로가 스크린골프로 함께 펼치는 다양한 경기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위너스컵 1차 대회는 20일(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우승상금 1,500만원이 걸린 이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시드 없이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예선을 거쳐 결선 1, 2라운드 60명(상위통과자 남녀 각각 30명)의 선수들이 하루 동안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하여 결정하며, 남녀 2인 1조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은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일반 모드)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예선과 결선 모두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대회 코스는 남양주 해비치CC다. 갤러리 입장이 가능해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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