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 1차 대회’ 순범준 우승
안희훈(왼쪽) 골프존 팀장과 우승자 순범준이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남녀가 함께한 이번 대회에서 순범준은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성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핸디에 따라 9언더파의 정선아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번째 홀을 비긴 후 두번째 홀에서 정선아가 보기를 범해 버디를 기록한 순범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오픈투어 1차 대회의 전국 예선은 4월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6000여 명의 참가자 중 상위 랭킹을 기록한 60명의 참가자가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해비치-남양주CC(Out, In)로 치러졌다.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남녀가 함께하는 시뮬레이션 골프대회다. 4월부터 12월까지 남녀 구분 없이 온·오프라인으로 총 15차에 걸쳐 진행된다. 골프존 회원이면 전국 투비전플러스 및 비전플러스가 설치된 골프존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시상 규모는 2억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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