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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뽐가너’의 개념시구 영향력 건재…에이핑크, 스트라이크존 전속모델 재계약
- 에이핑크 1년 더 스트라이크존 모델 계약
- 야구 성수기 맞아 다양한 이벤트 예정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뽐가너(윤보미+범가너)’의 활약으로 개념시구 아이콘이 된 걸그룹 에이핑크가 스크린야구 서비스 ‘스트라이크존’의 전속 모델로 1년 더 활동하게 됐다.

㈜뉴딘콘텐츠는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의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에이핑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스트라이크존’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에이핑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스크린야구의 저변과 ‘스트라이크존’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스트라이크존’은 작년 5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핑크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핑크는 섹시한 이미지를 앞세우는 일부 걸그룹들과 달리 데뷔 초부터 활발하고 명랑한 이미지를 고수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멤버 윤보미가 지난해 선보였던 ‘개념시구’도 야구와 에이핑크를 잇는 역할을 했다. 당시 윤보미는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정확한 투구 폼을 선보이며, 바운드 없이 포수 유강남의 미트로 정확히 꽂히는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일부 연예인들이 시구보다 과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던 것과는 달리, 최선을 다한 시구에 팬들은 윤보미에게 ‘뽐가너’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윤보미의 애칭인 ‘뽐’과 미국 메이저리그의 투수 범가너를 합친 말이다.

뉴딘콘텐츠 이성준 운영사업팀장은 “에이핑크는 다수의 멤버가 시구를 선보일 만큼 야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아 20~40대 학생 및 직장인 등 젊은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스트라이크존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홍보 모델로 판단됐다”며 “스트라이크존은 폭넓은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딘콘텐츠는 스트라이크존 외에도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 스크린낚시 ‘피싱조이’ 등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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