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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대전 골프꿈나무 14명에 장학금 4500만원 전달

9년간 누적후원금 7억원…골프꿈나무 육성·교육·참가비 지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19-06-19 17:16 송고
유원골프재단 장학금 전달식 (유원골프재단 제공) © 뉴스1
유원골프재단 장학금 전달식 (유원골프재단 제공) © 뉴스1

유원골프재단은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들에게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과 6월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각각 개최된 '제29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와 '제24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의 합산 성적으로 14명의 골프 꿈나무를 선발했다.
재단은 전날 대전 유성구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초등부 4명 △중등부 4명 △고등부 6명 등 선발된 골프 꿈나무들에게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녀 고등부 1위로 장학생이 된 장유빈 학생은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최근 초·중·고 학생 골퍼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며 "유원골프재단은 유소년들에게 골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골프꿈나무들이 프로 골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9년 동안 대전 지역의 재능 있는 골프꿈나무들이 골프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7억원에 달한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15년 7월 출범한 유원골프재단은 △엘리트 아카데미 교육 장학생 지원 △지역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유소년 성적 우수 장학사업 △한국 골프산업백서 발간 등 활발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cho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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