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_CI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골프존카운티가 무주안성 컨트리클럽을 임대 운영한다.

무주안성CC는 세계적인 골프 전문가가 설계와 시공을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중제 골프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골프존카운티측은 “회생절차나 만성 적자상태가 아닌 대중제 골프장으로 매년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골프장과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골프존카운티의 골프장 운영 역량과 비즈니스적 시너지를 무주안성CC측이 인정해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트 서상현 대표는 “무주안성 컨트리클럽(CC)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하드웨어와 골프존카운티의 운영 역량이 담긴 소프트웨어를 합친다면 골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중부권 제1의 명문 퍼블릭 골프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생각한다. 골프존카운티의 서비스와 마케팅 및 관리 역량의 집중을 통해 골프장 가치를 높여 운영을 맡겨준 무주안성 컨트리클럽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운영 홀 수 300홀을 돌파했다. 국내 12곳(252홀)과 해외 3곳(54홀) 등 총 306홀을 운영한다. 단순 인수방식이 아닌 소유와 운영의 분리를 모티브로 한 대형 골프 체인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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