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인 김민수 선수가 2019 골든블루 위너스 컵 2차 대회'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 뉴스1

골프존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대전시 유성구 소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골든블루 위너스 컵 2차 대회'에서 김민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민수는 최종 5업(UP)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순범준 선수가 후반 라운드에서 2업(UP)을 따내며 추격했지만 김민수는 14번홀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1차 대회 우승자였던 최민욱 선수는 3위에 그쳤다. 김민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500만원 △최고급 펠리스 침대 △GTOUR 1000포인트 등을 받았다.

이밖에 송명규 선수가 볼빅 영플레이어상, 심보현 선수가 루디프로젝트 페어플레이어상, 금동호 선수가 1879 데일리 베스트상 등을 각각 차지했다.

김민수는 우승 소감으로 "1년 만에 다시 GTOUR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차분히 플레이를 펼친 게 우승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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