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운영사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는 최근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트존'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모드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원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단 선수가 돼 스크린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BO에 등록돼 있는 선수 이름, 등번호, 사진, 기록과 같은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게임에 적용해 현실감과 재미를 높였다.

뉴딘콘텐츠는 선수 초상권과 정보를 사용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KBO 구단별 베스트 라인업과 선수별 기록에 따른 능력치 등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창완 운영사업팀장은 “이번 선수협 모드는 8월까지 무료 제공하고, 9월부터는 유료 콘텐츠로 전환해 일반모드와 분리된 정식 패치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