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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총상금 7천만원 '삼성증권 GTOUR 4차 대회'서 김홍택 우승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19-08-04 10:07 송고
'2019 삼성증권 지투어(GTOUR) 4차 대회' 우승자 김홍택(골프존 제공)© 뉴스1
'2019 삼성증권 지투어(GTOUR) 4차 대회' 우승자 김홍택(골프존 제공)© 뉴스1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은 지난 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삼성증권 지투어(GTOUR) 4차 대회'에서 김홍택(볼빅)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김홍택은 1라운드에선 4번 홀 알바트로스, 8번 홀 이글을 잡으며 합계 10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다. '스크린 골프의 왕자'로 불리는 최민욱은 1라운드 8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합계 12언더파를 기록, 김홍택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우승의 향방은 2라운드 후반 결정됐다. 김홍택은 후반 14번 홀에서 티샷 오비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최민욱이 17번 홀에서 쿼트러플 보기를 범해 김홍택이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자가 됐다.

김홍택은 "GTOUR는 필드대회와 다르게 쉬는 시간이 별로 없어 경기의 흐름을 한번 잡으면 그 흐름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7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000만원(우승 1500만원)이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레이크힐스 용인 CC(사파이어, 루비) 코스였다.



m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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