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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G투어와 W투어 5차 대회 개최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1 14:42

수정 2019.08.21 14:42

2019 롯데렌터카 WGTOUR 5차 대회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될 정선아와 최예지(왼쪽부터). /사진=골프존
2019 롯데렌터카 WGTOUR 5차 대회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될 정선아와 최예지(왼쪽부터). /사진=골프존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스크린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2019 GTOUR와 WGTOUR 5차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롯데렌터카 WGTOUR 5차’ 결선 대회는 오는 2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000만원,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500만원이 주어지며 예선을 거쳐 올라온 68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의 참가자가 결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 순위는 하루에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고, 3인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동두천시 티클라우드CC(해밀, 비체)로 치러진다.

이번 WGTOUR 5차 결선 대회에는 지난 WGTOUR 4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승리를 기록한 김채원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인 정선아, 스크린의 여왕 최예지 등 베테랑 선수들과 대회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늘고 있는 신인 선수들의 합세로 치열한 우승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삼성증권 GTOUR 5차’ 결선 대회는 오는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총상금 7000만원, 우승 상금 1500만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해 올라온 72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의 참가자가 3인 플레이 방식으로, 하루에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우승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코스인 마스터즈 클럽 L PRO(인, 아웃)는 골프존 가상 골프장으로, 코스가 길고 페어웨이가 좁아 선수들의 정교한 공략이 필요한 골프장이다.

이번 GTOUR 5차 결선 대회에는 지난 GTOUR 4차 대회에서 1, 2라운드에서 알바트로스와 이글 두 개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김홍택, 아마추어 무대를 접수하고 프로 무대로 데뷔해 지난 4차 대회 공동 2위에 자리한 이성훈, 자타공인 스크린의 왕자 최민욱이 우승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해당 대회는 9월 9일 오후 11시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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