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투어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남자 스크린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삼성증권 G투어 6차 결선대회가 오는 29일 열린다.

골프존은 29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경기장에서 총상금 7000만원을 걸고 스크린 최강자를 가린다. 예선을 통해 올라온 72명이 3인 플레이 방식으로 하루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자웅을 겨룬다. 이번대회 코스는 해비치 남양주CC다.

지난 5차대회에서 1라운드 부진을 딛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친 김민수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지난대회 1라운드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한 민덕기도 설욕에 나선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장타자’ 김홍택도 출사표를 던졌다.

G투어 6차 결선은 우승자뿐만 아니라 1879 데일리베스트, 루디프로젝트 페어플레이, 스릭슨 루키, 렉시 베스트퍼포먼스 등 다양한 시상식도 준비 돼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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