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오·이미숙, KB국민카드 GATOUR 챔피언십 남녀부 우승
정문오 "평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한 덕에 행운 찾아와"
이미숙 "대회 당일 마음을 내려놓고 편하게 임했다"
[서울=뉴시스] 골프존이 지난 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KB국민카드 GATOUR 챔피언십 결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프존)
정문오는 최종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 진수근과 이진호를 제쳤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시즌 개인 통상 오프라인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이미숙이 아마추어 강자인 하헌정과 한미숙을 제치고 최종 합계 2오버파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문오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한 덕에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 며 “기존에 GATOUR 성적이 좋지 않았었는데 이번 시즌을 챔피언십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숙은 “이번 챔피언십 코스가 어려운 편이어서 연습할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며 “대회 당일 마음을 내려놓고 편하게 임한 것이 대회 우승을 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