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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굿네이버스에 7000만원 물품·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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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굿네이버스에 7000만원 물품·기금 전달

머니투데이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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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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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에 진행된 '골프존 국내아동지원 후원물품 기탁식'에서 송영범 골프존 사업부장(좌측에서 네 번째)과 유혜선 굿네이버스 본부장(좌측에서 세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프존
골프존 (77,700원 ▲300 +0.39%)은 17일 굿네이버스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지난 10월21일부터 한달여간 골프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팔도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골프존은 이 기간 3만4000여명이 참가해 14만라운드를 진행하면서 기록된 34만여개의 버디수에 100을 곱해 3400만원 가량의 버디기금을 모았다. 여기에 골프존이 같은 비용을 얹어 68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벤트에 동참한 80여명의 개인 기부자가 200만원을 기부해 모두 7000만원을 만들었다.


골프존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골프존 국내아동지원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서는 골프존이 마련한 기금을 우선 전달했으며 개인 기부자의 기부금은 조만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송영범 GS사업부장은 "후원기금 마련에 동참한 골프존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물품과 후원금 전달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은 개인 버디기금 기부자에게 골프존 땡큐레터, 굿네이버스 기부금 영수증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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