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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주, GTOUR 男1차서 우승…"코로나 잘 극복했으면"

등록 2021.03.14 10: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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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12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최종 22언더파

[서울=뉴시스]13일 열린 ‘금호타이어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에서 골프존 손장순 상무(왼쪽부터), 우승자 손동주, 금호타이어 이강승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프존).

[서울=뉴시스]13일 열린 ‘금호타이어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에서 골프존 손장순 상무(왼쪽부터), 우승자 손동주, 금호타이어 이강승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프존).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골프존은 14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전날 열린 '금호타이어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대회에서 손동주가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손동주는 두 번의 이글과 함께 1라운드 12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를 적어내 최종 22언더파로 생애 첫 GTOUR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차 결선에는 총 56명이 출전해 접전을 펼쳤으며,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젠스필드CC(드래곤, 힐) 코스로 치러졌다.

손동주는 "고생 끝에 금호타이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첫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을 내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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