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주, GTOUR 男1차서 우승…"코로나 잘 극복했으면"
1라운드 12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최종 22언더파
[서울=뉴시스]13일 열린 ‘금호타이어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에서 골프존 손장순 상무(왼쪽부터), 우승자 손동주, 금호타이어 이강승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프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손동주는 두 번의 이글과 함께 1라운드 12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를 적어내 최종 22언더파로 생애 첫 GTOUR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차 결선에는 총 56명이 출전해 접전을 펼쳤으며,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젠스필드CC(드래곤, 힐) 코스로 치러졌다.
손동주는 "고생 끝에 금호타이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첫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을 내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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