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초등학생 유소년 골퍼들을 위한 주니어 스크린골프대회 예선전을 연다.

골프존은 17일 "다음 달 27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2021 국민카드 주니어 스크린골프대회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사)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 대해 골프존 측은 "초등학생들에게 골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골퍼들의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1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걸린 이번 스크린골프대회 예선은 다음달 27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치러진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초등학생 골퍼 96명은 오는 7월 4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한다. 본선 대회 당일 경기는 대회모드로 진행되며,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이번 주니어 스크린골프대회는 초등학생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골프존의 신규 대회로, 초등학생들에게 스크린골프를 통해 골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골프존은 성인 프로선수뿐 아니라 유소년 골퍼들도 다양한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골프 대회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본선 경기는 JTBC골프를 통해 추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