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홈으로 집에서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모습. © 뉴스1 |
㈜골프존은 TV 연결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골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 출시를 앞두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골프존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와디즈 펀딩을 통해 비전홈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올해 연말 시스템 론칭 및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비전홈은 자이로센서를 탑재해 매 타마다 비거리, 볼 스피드, 헤드 스피드, 캐리 등의 스윙 궤적과 속도를 분석해 제공한다. 또 임팩트볼을 적용해 실제 볼이 타격 되는 순간의 리얼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클럽 선택에 따른 정확한 스윙 연습이 가능하도록 에이밍 레이저 및 패드로 클럽별 어드레스에 대한 가이드를 얻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긴 가운데 비전홈이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로 많은 분들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새로운 놀이 아이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와디즈 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에서 비전홈에 대한 사전 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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