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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스윙 영상으로 분석한다"…골프존카운티 '에어모션' 선봬

국내 15개 운영 골프장 서비스…구질 등 5개 샷 데이터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1-10-06 10:27 송고
골프존카운티 에어모션 볼 궤적 분석 실제 영상 촬영 화면. (골프존카운티 제공) © 뉴스1
골프존카운티 에어모션 볼 궤적 분석 실제 영상 촬영 화면. (골프존카운티 제공) © 뉴스1

골프존카운티는 한림안성과 구미를 제외한 국내 15개 운영 골프장에서 스윙을 분석하는 스마트 자동 영상 촬영 서비스 '에어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골프존카운티는 2012년 국내 골프장 업계 최초로 필드 영상 촬영 서비스 '필드 나스모'를, 2018년 화질과 편의성을 높인 '에어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기존 슬로우 스윙 영상만 제공했던 에어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정교한 스윙 분석까지 가능하다.

에어모션이 설치된 티잉그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면 레이더 센서를 통해 자동 촬영되며, '볼 궤적 트래킹' 기술로 분석된 총 5가지 샷 데이터가 스윙 영상 화면 위에 함께 노출된다.

구체적으로 △클럽헤드 속도 △공 속도 △구질 △볼의 최고 높이 △캐리 거리 등 총 5가지 샷 데이터 기록이 자동으로 노출돼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촬영이 끝나는 즉시 메시지 등으로 전송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스크린골프에서만 가능했던 샷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필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했다"며 "세밀한 샷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필드에서 스스로 스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라운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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