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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ICT 특허경영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등록 2021.12.13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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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발명 활성화…골프 산업 기여

본사 직원의 40% 연구개발 인력

독자적 IT 기술…특허 340건 보유

[서울=뉴시스] 지난 10일 전자회관에서 열린 ‘ICT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김봉수 지식재산정책관,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2021.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0일 전자회관에서 열린 ‘ICT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김봉수 지식재산정책관,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2021.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골프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기업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경영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특허경영 모범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 ICT 분야의 지식재산 경영 가치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골프존은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비거리 감소율 제어'와 같은 자사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특허를 확보하는 등 직무발명 활성화를 이끌어내며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통해 하루 20만 라운드, 연간 6500만 라운드가 플레이되고 있을 정도로 골프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골프존은 골퍼들의 요구와 트렌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대를 한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본사 직원의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고용하고 있다. 또 연간 6000만건 이상의 골퍼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와 가까운 플레이 구현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확장해가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결과, 골프존은 지난 10월 기준 실시간 스윙 영상 전송 기술, 대규모로 발생하는 샷 데이터의 처리 등 총 340건(국내 164건·해외 176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항공 촬영과 3차원(3D) 이미지 변환, 디자인 작업 등을 통해 약 280여개의 국내 골프 코스를 제작 및 서비스하며 독자적인 정보기술(IT)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자사만의 기술력을 활용한 경쟁력 확보에 매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에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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