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캐너는 필드에서 고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팀 나누기, 순서 정하기나 페널티 게임 등과 같은 오락 요소를 한 세트의 게임칩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게임칩을 개발 및 제작했다.
게임칩 앞면에 적힌 페널티를 가장 적게 실행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페널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칩 뒷면의 번호와 색상에 따라 팀과 순서를 결정할 수도 있다.
페널티 게임 방법은 간단하다. 한 팀당 주어진 총 8개의 게임칩(△헤저드 △나무 △쓰리퍼터 △카트도로 △OB △벙커 △양파 △버디) 중 버디칩을 제외한 7개의 페널티칩을 4명이 나누어 갖는다.
라운드 도중 칩에 명시된 페널티 또는 버디를 한 플레이어가 해당 게임칩을 소유하게 되며, 버디칩을 가진 플레이어는 패널티칩 1개를 반납할 수 있다. 라운드 종료 후 게임칩을 가장 적게 보유한 플레이어가 최종 1위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현재 골프존카운티 국내 15개 골프장(골프존카운티 구미, 한림안성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스캐너를 통한 예약유무와 상관없이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게임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스캐너는 추후 티스캐너 제휴 골프장과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칩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 ‘회원가입 이벤트’도 실시한다. 티스캐너 제휴 골프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티스캐너 QR 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인식 후,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티스캐너 회원가입 시, 티스캐너 1만 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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