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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총상금 12억원 규모 '2022년 GTOUR 정규투어' 개막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2-01-17 09:26 송고
2020시즌 GTOUR 대상 및 상금왕, 2021시즌 GTOUR 3차 남자대회 공동 3위, 4차 남자대회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수 프로. (사진제공 = 골프존) © 뉴스1
2020시즌 GTOUR 대상 및 상금왕, 2021시즌 GTOUR 3차 남자대회 공동 3위, 4차 남자대회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수 프로. (사진제공 = 골프존) © 뉴스1

골프존은 오는 2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리는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지투어) 남자대회 1차'를 시작으로 총상금 12억원 규모의 GTOUR 정규투어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1년째인 지투어는 골프존이 제시한 골프투어의 새로운 모델을 넘어 이제는 골프투어 산업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며 스크린골프투어와 프로골프투어 간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대회다.
골프존은 대회 모드인 투어모드 적용 및 타석부와 타격부의 분리 구조로 실제 골프 코스와 유사한 지형의 경사를 구현하는 듀얼플레이트를 적용해 실감 나는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지투어에 출전한 프로 선수만 현재까지 누적 총 2000여명에 달하며, KPGA,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홍택, 박단유 프로 등 스크린과 필드를 병행하는 프로 선수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투어는 올 시즌부터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2022시즌부터 회차별 1, 2라운드 전 경기를 스크린골프존 채널 및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 7000만원(우승 상금 1500만원)이 걸린 1차 결선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60명의 참가자(2021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군시드)가 출전하며, 결선 컷 오프 방식을 통해 2라운드 진출 인원 40명을 선발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되며 우승자는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가린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클럽모우 CC(마운틴/오아시스)로 진행한다.

관전 포인트로는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대상 포인트 1위의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이성훈과 손동주의 열띤 경쟁을 꼽을 수 있다. 2021년도 KPGA 투어 그린 적중률 1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를 넘기는 장타자 김홍택, 아쉽게 GTOUR 대상 포인트 5위에 머물렀지만 KPGA 투어에서 전체 포인트 랭킹 35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수 등 스크린골프 강자들 간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1차는 AIA 바이탈리티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아체로, 디지털청풍, 블랙마카, 스릭슨, 후지쯔가 후원한다. 대회는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라운드는 오전 10시, 2라운드는 오후 2시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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