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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 새싹 캐디 11명 수료식

북한이탈주민 지원 공로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 표창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02-24 09:09 송고
새싹 캐디 수료생들이 박세하 골프존카운티매니지먼트 대표이사로부터 축사를 듣고 있다.(골프존카운티 제공)© 뉴스1
새싹 캐디 수료생들이 박세하 골프존카운티매니지먼트 대표이사로부터 축사를 듣고 있다.(골프존카운티 제공)© 뉴스1

골프존카운티는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통과한 북한이탈주민 캐디 11명에 대한 수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이론·실기 테스트를 통과한 캐디 11명(안성H 8명·청통 3명)을 발탁했다. 수료식에는 박세하 골프존카운티매니지먼트 대표이사,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 12월부터 시작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이다. 골프존카운티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 손잡았다. 올해 8회째로 총 81명의 북한이탈주민 캐디를 배출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북한이탈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한 사업이 벌써 8기를 맞앗다"며 "앞으로도 새싹 캐디들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고 하나로 융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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