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오는 2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3차 결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0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15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우승자는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가린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로 진행된다. 결선 1라운드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60명의 참가자(2021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예선통과자, 추천,초청)가 출전하며 이 가운데 상위 40명까지 컷 오프 방식으로 결선 2라운드에 진출한다.

지난 2차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홍현지(19)와 1차 대회, 2차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박단유(26)의 양보 없는 각축전이 예상된다. 1차 대회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한 심지연(20)의 1위 탈환전과 좋은 컨디션의 2차 대회 4위 이순호(35), 2021 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2위, 상금 5위에 빛나는 정선아(30) 등 쟁쟁한 우승 후보들의 플레이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서안 인턴기자 lee.seo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