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골프 시뮬레티어 '비전홈'(골프존 제공)© 뉴스1

골프존은 19일 오후 7시30분 GS샵 TV홈쇼핑을 통해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신제품 '비전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전홈은 지난해 와디즈를 통해 진행한 크라우드 사전 펀딩에서 시작 한 달 만에 매출액 9억원을 돌파한 제품이다.사용법은 PC에 비전홈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TV나 빔프로젝터에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된다. 비전홈 전용 클럽을 시스템에 연동시키면 집에서도 골프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고감도 자이로센서와 임팩트볼이 탑재된 비전홈 클럽을 통해 스윙하는 순간 실제 볼을 필드에서 치는 듯한 생생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며 "매 타마다 비거리와 헤드 스피드·캐리 등 스윙 궤적과 속도를 분석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21일부터 비전홈을 △골핑 △골프존마켓 △플러스샵 △온라인몰 등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이달 31일까지 신한은행 디지털플래그십 스토어(디지로그브랜치 서소문점)에서 비전홈 쇼케이스도 진행 중이다.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프로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집에서도 골프존 라운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과 사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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