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트남은 아시아 신흥 시장 중에서도 활발한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는데, 베트남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의 골프 인구는 지난 5년 동안 1만 명에서 2만 5000~3만명으로 급증했고 향후 5년간 90개의 골프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에 거주 중인 한인 12만명을 포함하면 시장 잠재력은 상당히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
골프존은 이러한 베트남 골프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골프와 F&B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직영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어가 가능한 매장 매니저를 배치하고, 시그니처 식음료 메뉴와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여 한국 기업과 교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초기년도에 6개 직영매점을 출점할 계획이며 첫 직영매장은 6월 오픈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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