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존데카가 지난달 31일 극소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QUANTUM(퀀텀)’에 대한 와디즈 펀딩을 오픈했다.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골프버디 aim QUANTUM의 이번 펀딩은 800대 한정으로 해당 수량의 펀딩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마감된다. 배송은 8월 중순부터 결제 순으로 진행된다. 펀딩 시작일 오픈 10분 만에 목표치 1000%를 넘어섰다. 300개 한정 슈퍼 얼리버드에게는 공식 판매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얼리버드에게는 16% 할인이 적용된다.
aim QUANTUM은 가로 95mm, 세로 47.3mm으로 명함 크기와 같다. 기존 거리 측정기들이 레이저 송신부와 수신부로 나뉘어 구성되는 것과 달리 aim QUANTUM은 레이저 송신부와 수신부를 하나로 합쳐 극소형화했다. 80% 이상 메탈 소재를 사용해 그립감을 살렸다.
고투광 LCD와 7배율 줌 적용으로 시야를 구현해 흐린 날이나 어두운 3부 라운드에서도 정확한 거리측정을 할 수 있다. 2019년 9월 출원을 마친 골프존데카의 ZST(Zero Second Technology) 기술도 ZST+(ZST Plus)로 업그레이드됐다.
최근 선보인 골프버디 제품들이 ZST기술을 적용해 0.2초 만에 목표물까지의 거리 정보를 제공했다면, aim QUANTUM은 ZST+ 기술을 적용해 최소 0.15초의 측정속도를 제공한다. 2m의 짧은 퍼트 거리도 측정 가능하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방수 IPX4등급을 적용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aim QUANTUM은 골프버디가 만든 극소형 거리측정기 모델로서 다양하고 심도 깊은 필드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프리미엄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