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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자립' 업무협약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공로로 통일부 장관 표창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06-13 10:08 송고
왼쪽부터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과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골프존카운티 제공)© 뉴스1
왼쪽부터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과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골프존카운티 제공)© 뉴스1

골프존카운티는 남북하나재단과 '북한 이탈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관계자는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골프 경기 진행 전문 직업인 캐디로 고용하고자 한다"며 "골프 산업의 부족한 인재를 확충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정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의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 남북하나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해 8년간 약 7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난해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캐디 교육 프로그램은 12주에 걸쳐 골프이론 교육, 캐디 실무, 안전 교육 등을 이수한다. 골프존카운티는 최종시험에 합격한 인원을 당사 운영 골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정하고 있다. 올해 골프존카운티 청통에 3명, 안성H에 6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남북하나재단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적 정착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골프장 이용객분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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