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명 여자 프로가 출전하는 총상금 7천만원 규모 스크린골프 투어 대회

골프존이 오는 24일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WOMEN’S 4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왼쪽부터) 심지연, 홍현지, 장소희, 정선아 프로
골프존이 오는 24일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WOMEN’S 4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왼쪽부터) 심지연, 홍현지, 장소희, 정선아 프로

[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오는 24일 대전시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WOMEN’S 4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되며, 코스는 골프존카운티 무주에서 치러진다.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1라운드에는 2021 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을 포함해 예선 통과자, 추천, 초청 등 총 60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라운드 경기 후 컷오프를 적용해 상위 40위까지 선수가 2라운드에 출전해 최종 우승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7천만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천 5백만 원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상반기 GTOUR 경기와 달리 이번 대회는 갤러리들이 참관할 수 있다. 

오랜만의 갤러리 입장이 가능해져 GTOUR 경기를 더욱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진행된 3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해 1차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거머쥔 심지연(20)의 더욱 탄탄해진 실력이 기대된다. 

2021시즌 GTOUR 대상 포인트와 상금 랭킹 1위에 빛나는 홍현지(20)와 지난해 2, 3차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2위에 올랐던 한지민(24)의 양보 없는 샷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경기에서 10언더파를 적어내며 3위를 차지한 장소희(20)와 2021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린 정선아(31) 등 쟁쟁한 프로들의 플레이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WOMEN’S’ 4차 대회는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스릭슨, 니콘, 메이클린, 자생한방병원, 1879가 서브 후원에 나선다. 

대회 개최 당일 1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2라운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24시간 실시간 골프 방송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및 골프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GTOUR는 골프존이 주최하고 있는 스크린골프 투어 대회로 무더운 여름과 국내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는 동계 시즌에도 대회를 진행하며 골프팬들에게 스크린골프의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GTOUR는 골프존이 제시한 골프투어의 새로운 모델을 넘어 이제는 골프투어 산업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골프 산업의 저변 확대 및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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