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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롯데렌탈 그린카 G투어 여자대회' 홍현지 우승

등록 2022.07.25 14: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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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서 프로 60명 참여

홍현지, 23언더파로 우승…36홀 최저타수

[서울=뉴시스] 지난 2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4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자 홍현지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2022.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4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자 홍현지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2022.07.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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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골프존은 지난 2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4차' 결선에서 홍현지가 최종 합계 23언더파(1라운드 12언더파·2라운드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로 진행된 이번 결선에는 2021 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등 총 6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골프존카운티 무주 코스에서 치러졌다.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홍현지는 1, 2라운드 모두 결점 없는 플레이로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라운드에서 해저드에 빠지기도 했지만 묵묵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며 멋진 스코어를 회복해갔다.

2라운드 후반에는 8홀 연속 버디로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종 23언더파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18시즌 정선아 선수가 기록한 36홀 최저 타수인 23언더파의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3차 대회 우승자 심지연은 김스텔라와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마지막홀을 버디로 마치며 18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문서형은 2라운드에서 이글을 포함해 7타를 줄이며 1라운드부터 꾸준히 타수를 줄여나간 김미림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홍현지는 "스코어보다는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성적이 따라준 것 같고, 경기를 하면서 나의 리듬을 잃지 말자는 태도가 결과적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게 해준 것 같다"며 "갤러리분들과 함께하는 시함이 처음이었던 만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정말 즐거운 경기였고, 남은 GTOUR 5차 경기와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상금 7000만원과 우승상금 1500만원 규모의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WOMEN’S’ 대회는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 니콘, 메이클린, 자생한방병원, 1879도 후원했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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