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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대회 활성화"…골프존 'GDR The Longest' 성료

홍현준 프로 최고 비거리 380야드 기록해 우승
총상금 3700만원 규모…"내년 장타대회 규모 키우겠다"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11-23 10:35 송고
골프존 제공 
골프존 제공 

골프존 GDR아카데미는 전국 규모의 장타대회 '2022 GDR The Longest'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GDR The Longest는 골프존 GDR아카데미가 세계장타협회(PLDA)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보이는 실내 장타대회다.
골프존 관계자는 "GDR의 정교한 샷 분석, 정확한 데이터 도출 등 세계장타협회가 인정한 GDR의 신뢰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GDR아카데미는 10월 한 달 GDR을 통해 측정된 비거리 기록을 토대로 총 34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2022년도 PLDA 세계장타대회 32강 진출에 성공한 홍현준 프로, 2017년 GDR 장타리그 파이널 우승자 엄성용 프로, 골프 유튜버 '킹라바' 김현구 프로 등이 출전했다.

홍현준 프로는 8강에서 마지막 6번째 샷으로 본 대회 최고 비거리인 380야드(347m·볼스피드 93.9m/s)를 기록해 우승했다. 2위는 367야드(335.5m·86.0m/s)를 기록한 이현석 프로가 차지했다.
대회 총상금은 3700만원 규모다. 홍현준 프로는 GDR PLUS 시스템 1대와 챌린저 골프웨어 의류 교환권, 골프문화상품권 등을 받았다. 이현석 프로는 세라젬 마스터 V6와 챌린저 골프웨어 의류 교환권, 골프문화상품권 등을 받았다.

송재순 골프존 GDR아카데미 대표이사는 "내년 GDR THE LONGEST 대회 규모를 키워 장타 대회를 새로운 골프 문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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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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