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해외매출 강화 나선다..美골프박람회에 골프버디 aim L20 공개 예정

김준혁 기자 승인 2022.12.29 10:02 의견 0
골프존데카 골프버디 ‘GB LASER atom’, ‘aim QUANTUM’ 제품 이미지 [자료=골프존데카]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골프존데카가 초소형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해외매출 강화에 나선다.

골프존데카는 내년 1월 미국 최대 골프박람회인 ‘PGA 머천다이즈 쇼’를 통해 신제품 프리미엄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20’를 해외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골프존데카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이다.

골프존데카는 지난 2021년 11월 첫 초소형 프리미엄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골프버디 GB LASER atom’ 화이트 컬러를 출시했다. 이어 블랙 에디션을 올해 5월 추가로 공개했다. 고가의 골프 거리측정기에 있는 프리미엄 기능을 모두 갖춘 신용카드 크기의 초경량 제품이자 올블랙의 포인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9월 출시한 ‘골프버디 aim QUANTUM’은 울트라 미니사이즈와 메탈릭 소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내세우며 국내 와디즈 펀딩과 일본의 마쿠아케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을 뿐 아니라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 중 골프 거리측정기 품목에서 펀딩 목표 대비 가장 높은 수치인 7820%의 기록을 달성했다.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VIP 고객 등 대외 선물, 임직원 선물로도 적합해 기업 고객과 해외에서의 대량 구매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골프존데카에서는 내년 1월 미국에서 공개할 프리미엄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20’는 골프존데카의 두 번째 공식 펀딩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에 적용한 샷트래킹 기능이 가장 큰 특징으로 골프버디 스마트폰 앱 ‘GOLFBUDDY: GOLF GPS’를 통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 각 샷의 비거리 기록을 포함한 전체 샷트래킹 기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골퍼들은 라운드 시작부터 끝까지 기록된 샷 히스토리를 확인해 경기 복기와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는 “골프존데카는 골프버디 거리측정기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왔다”며 “2023년에는 포켓사이즈 거리측정기(Pocket Rangefinder) 제품을 주력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골프거리측정기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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